<앵커 멘트>
여야가 툭하면 맞서는 정치권에서 모처럼 상생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여야 대변인들이 삼겹살 회동을 갖고 향후 정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정당에 대한 공격의 선봉에 서있는 여야 대변인들이 불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습니다.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한나라당의 제안을 민주당이 기탄없이 받아들였습니다.
2006년 이후 4년만이며, 18대 국회 들어선 처음입니다.
대화는 덕담으로 시작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전현희 대변인은 법조인 출신답게 정확한 지적을 합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방송기자출신이라서 그런지 언론감각이 탁월하고..."
화제가 채소값 폭등에 이르러선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채소류, 너무 많이 올랐다는 거, 심각하더라고요..."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4대강 사업 때문에 강 유역에 농경지가 많이 없어져서..."
서로에 대한 불만도 거리낌 없이 털어놨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정확한 사실 확인도 안됐는데 말하는 부분이 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쓴소리를 해도 일히일비 하지 말고 통 큰 정치를 보여 달라."
2시간 넘게 계속된 여야 대변인들의 회동은 화합을 다짐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헌꺼번에 같이 살고 흥하는 상생의 정치를 대변인들이 앞장서서 이뤄냅시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서로 정치가 복원되는 계기를 대변인들이 이뤄냈으면..."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여야가 툭하면 맞서는 정치권에서 모처럼 상생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여야 대변인들이 삼겹살 회동을 갖고 향후 정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정당에 대한 공격의 선봉에 서있는 여야 대변인들이 불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습니다.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한나라당의 제안을 민주당이 기탄없이 받아들였습니다.
2006년 이후 4년만이며, 18대 국회 들어선 처음입니다.
대화는 덕담으로 시작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전현희 대변인은 법조인 출신답게 정확한 지적을 합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방송기자출신이라서 그런지 언론감각이 탁월하고..."
화제가 채소값 폭등에 이르러선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채소류, 너무 많이 올랐다는 거, 심각하더라고요..."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4대강 사업 때문에 강 유역에 농경지가 많이 없어져서..."
서로에 대한 불만도 거리낌 없이 털어놨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정확한 사실 확인도 안됐는데 말하는 부분이 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쓴소리를 해도 일히일비 하지 말고 통 큰 정치를 보여 달라."
2시간 넘게 계속된 여야 대변인들의 회동은 화합을 다짐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헌꺼번에 같이 살고 흥하는 상생의 정치를 대변인들이 앞장서서 이뤄냅시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서로 정치가 복원되는 계기를 대변인들이 이뤄냈으면..."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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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상생 기원 ‘삼겹살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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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8 07:07:29
<앵커 멘트>
여야가 툭하면 맞서는 정치권에서 모처럼 상생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여야 대변인들이 삼겹살 회동을 갖고 향후 정국에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정당에 대한 공격의 선봉에 서있는 여야 대변인들이 불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았습니다.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한나라당의 제안을 민주당이 기탄없이 받아들였습니다.
2006년 이후 4년만이며, 18대 국회 들어선 처음입니다.
대화는 덕담으로 시작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전현희 대변인은 법조인 출신답게 정확한 지적을 합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방송기자출신이라서 그런지 언론감각이 탁월하고..."
화제가 채소값 폭등에 이르러선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채소류, 너무 많이 올랐다는 거, 심각하더라고요..."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4대강 사업 때문에 강 유역에 농경지가 많이 없어져서..."
서로에 대한 불만도 거리낌 없이 털어놨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정확한 사실 확인도 안됐는데 말하는 부분이 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쓴소리를 해도 일히일비 하지 말고 통 큰 정치를 보여 달라."
2시간 넘게 계속된 여야 대변인들의 회동은 화합을 다짐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헌꺼번에 같이 살고 흥하는 상생의 정치를 대변인들이 앞장서서 이뤄냅시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 : "서로 정치가 복원되는 계기를 대변인들이 이뤄냈으면..."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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