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청문회 증인·참고인 꼭 출석해야”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는 것은 청문회를 방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방해하는 중대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회 민주당 간사인 김유정 의원은 후보자의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해 안과와 내과 진단서 등 후보자가 의지만 있으면 제출이 가능한 자료 제출도 미루고 있다면서 객관적 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늘이라도 당장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