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입력 2010.09.28 (11:46) 수정 2010.09.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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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한 것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장 칭호 부여가 김정은의 후계 승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채 판단과 평가는 당 대표자회가 끝나고 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김정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정은이 공식 직위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44년 만에 소집한 제3차 당 대표자회가 하루 만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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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北 김정은 ‘대장 호칭’ 예의주시”
    • 입력 2010-09-28 11:46:39
    • 수정2010-09-28 15:11:56
    정치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부여한 것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대장 칭호 부여가 김정은의 후계 승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채 판단과 평가는 당 대표자회가 끝나고 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김정은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정은이 공식 직위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44년 만에 소집한 제3차 당 대표자회가 하루 만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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