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이 주변 고급호텔의 지하수 남용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앙코르와트 사원 터는 계절에 따라 수위가 오르내리는 지하수에 의해 단단하게 유지되는 모래 지반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호텔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하루 수백만 리터를 퍼올려 쓰는 바람에 지반 자체가 불안정해질 위험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압시 인구도 10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하루 5백만 리터의 지하수가 퍼올려지는 등 지하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가디언은 앙코르와트 사원 터는 계절에 따라 수위가 오르내리는 지하수에 의해 단단하게 유지되는 모래 지반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호텔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하루 수백만 리터를 퍼올려 쓰는 바람에 지반 자체가 불안정해질 위험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압시 인구도 10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하루 5백만 리터의 지하수가 퍼올려지는 등 지하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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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와트, 지하수 남용으로 붕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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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8 16:13:34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이 주변 고급호텔의 지하수 남용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앙코르와트 사원 터는 계절에 따라 수위가 오르내리는 지하수에 의해 단단하게 유지되는 모래 지반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호텔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하루 수백만 리터를 퍼올려 쓰는 바람에 지반 자체가 불안정해질 위험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레압시 인구도 10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하루 5백만 리터의 지하수가 퍼올려지는 등 지하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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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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