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2차대전 이후 반세기 이상 유지해온 징병제를 사실상 폐지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고 미국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집권 기민당과 기민당의 바이에른주 자매정당인 기사당 지도자들이 회의를 해, 징병제 조항을 헌법에는 남겨놓되 실제 운영은 정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와관련해 당 집행위원회 전원이 합의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군 병력 23만 8천 여명 가운데 징집병은 2만 9천여 명이며, 복무기간은 6개월입니다.
신문은 집권 기민당과 기민당의 바이에른주 자매정당인 기사당 지도자들이 회의를 해, 징병제 조항을 헌법에는 남겨놓되 실제 운영은 정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와관련해 당 집행위원회 전원이 합의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군 병력 23만 8천 여명 가운데 징집병은 2만 9천여 명이며, 복무기간은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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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징병제 폐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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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8 16:41:25
독일이 2차대전 이후 반세기 이상 유지해온 징병제를 사실상 폐지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고 미국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집권 기민당과 기민당의 바이에른주 자매정당인 기사당 지도자들이 회의를 해, 징병제 조항을 헌법에는 남겨놓되 실제 운영은 정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와관련해 당 집행위원회 전원이 합의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군 병력 23만 8천 여명 가운데 징집병은 2만 9천여 명이며, 복무기간은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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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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