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소녀 말말말, 입심도 챔피언!
입력 2010.09.28 (22:10)
수정 2010.09.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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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입심은 신세대답게 당차고 발랄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 귀국 여정에도 불구하고 태극소녀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김아름은 입심도 주장다웠습니다.
<인터뷰> 김아름(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우리는 발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서서 떨린다 그래도 열 일곱 살나이에 걸맞게 발랄한 척을 했다."
일본 선수와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당찬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유나(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잘 모르겠다 예쁜 사진 올려주시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승전에서의 부상 투혼의 뒷얘기에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신담영(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내가 빠지면 우리가 열 명만 뛰게 되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지도력이 주목받았던 최덕주 감독은 모든 공을 딸 같은 선수들에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감독) :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나갔을 뿐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던 태극소녀들.
꾸밈없이 밝은 모습도 세계 정상급이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입심은 신세대답게 당차고 발랄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 귀국 여정에도 불구하고 태극소녀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김아름은 입심도 주장다웠습니다.
<인터뷰> 김아름(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우리는 발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서서 떨린다 그래도 열 일곱 살나이에 걸맞게 발랄한 척을 했다."
일본 선수와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당찬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유나(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잘 모르겠다 예쁜 사진 올려주시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승전에서의 부상 투혼의 뒷얘기에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신담영(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내가 빠지면 우리가 열 명만 뛰게 되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지도력이 주목받았던 최덕주 감독은 모든 공을 딸 같은 선수들에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감독) :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나갔을 뿐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던 태극소녀들.
꾸밈없이 밝은 모습도 세계 정상급이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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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소녀 말말말, 입심도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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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8 22:10:27
- 수정2010-09-28 22:12:08
<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입심은 신세대답게 당차고 발랄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 귀국 여정에도 불구하고 태극소녀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김아름은 입심도 주장다웠습니다.
<인터뷰> 김아름(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우리는 발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서서 떨린다 그래도 열 일곱 살나이에 걸맞게 발랄한 척을 했다."
일본 선수와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당찬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유나(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잘 모르겠다 예쁜 사진 올려주시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승전에서의 부상 투혼의 뒷얘기에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신담영(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내가 빠지면 우리가 열 명만 뛰게 되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지도력이 주목받았던 최덕주 감독은 모든 공을 딸 같은 선수들에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감독) :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나갔을 뿐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던 태극소녀들.
꾸밈없이 밝은 모습도 세계 정상급이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입심은 신세대답게 당차고 발랄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 귀국 여정에도 불구하고 태극소녀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김아름은 입심도 주장다웠습니다.
<인터뷰> 김아름(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우리는 발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서서 떨린다 그래도 열 일곱 살나이에 걸맞게 발랄한 척을 했다."
일본 선수와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당찬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이유나(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잘 모르겠다 예쁜 사진 올려주시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승전에서의 부상 투혼의 뒷얘기에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인터뷰> 신담영(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 "내가 빠지면 우리가 열 명만 뛰게 되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지도력이 주목받았던 최덕주 감독은 모든 공을 딸 같은 선수들에 돌렸습니다.
<인터뷰> 최덕주(17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 감독) :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나갔을 뿐이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던 태극소녀들.
꾸밈없이 밝은 모습도 세계 정상급이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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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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