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엔고 바람을 타고 값싸고 품질좋은 한국산 부품이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요타 등 굴지의 일본 대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동안 전기 차단기를 전문으로 만들어 온 중소기업입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에 91억 원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올해는 엔고로 인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현용주(전기부품 수출업체 전무) : "일본 수출이 약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엔고 영향을 받는 건 회사 수익성이 약 10% 정도 증가하는.."
한일 양국이 함께 개최한 부품 조달 상담회.
엔고 열풍 속에 싸고 품질도 좋은 한국 부품을 찾는 일본 기업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도시바를 위시한 큰 기업들이 많이 왔고 특히 자동차 업체들이 11개나 왔어요. "
이번 상담회에는 모두 90여 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도요타 등 22개 대기업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차려서 120여개 한국 부품 기업을 만납니다.
오늘까지 이틀 동안 2백여 건의 빡빡한 상담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시즈오 쓰카고시(일본자동차공업회 사업총괄 부장) : "좋은 품질과 가격, 기능을 만족하는 게 중요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부품을 한국에서 제공받고자 합니다."
지난해 대일 무역 적자는 276억 달러.
한국 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오래된 대일 무역 역조를 극복할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최근 엔고 바람을 타고 값싸고 품질좋은 한국산 부품이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요타 등 굴지의 일본 대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동안 전기 차단기를 전문으로 만들어 온 중소기업입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에 91억 원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올해는 엔고로 인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현용주(전기부품 수출업체 전무) : "일본 수출이 약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엔고 영향을 받는 건 회사 수익성이 약 10% 정도 증가하는.."
한일 양국이 함께 개최한 부품 조달 상담회.
엔고 열풍 속에 싸고 품질도 좋은 한국 부품을 찾는 일본 기업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도시바를 위시한 큰 기업들이 많이 왔고 특히 자동차 업체들이 11개나 왔어요. "
이번 상담회에는 모두 90여 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도요타 등 22개 대기업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차려서 120여개 한국 부품 기업을 만납니다.
오늘까지 이틀 동안 2백여 건의 빡빡한 상담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시즈오 쓰카고시(일본자동차공업회 사업총괄 부장) : "좋은 품질과 가격, 기능을 만족하는 게 중요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부품을 한국에서 제공받고자 합니다."
지난해 대일 무역 적자는 276억 달러.
한국 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오래된 대일 무역 역조를 극복할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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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부품 좋아요” 일본 기업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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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30 07:11:17
![](/data/news/2010/09/30/2168330_260.jpg)
<앵커 멘트>
최근 엔고 바람을 타고 값싸고 품질좋은 한국산 부품이 일본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요타 등 굴지의 일본 대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34년 동안 전기 차단기를 전문으로 만들어 온 중소기업입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에 91억 원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올해는 엔고로 인해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지면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현용주(전기부품 수출업체 전무) : "일본 수출이 약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엔고 영향을 받는 건 회사 수익성이 약 10% 정도 증가하는.."
한일 양국이 함께 개최한 부품 조달 상담회.
엔고 열풍 속에 싸고 품질도 좋은 한국 부품을 찾는 일본 기업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도시바를 위시한 큰 기업들이 많이 왔고 특히 자동차 업체들이 11개나 왔어요. "
이번 상담회에는 모두 90여 개 일본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도요타 등 22개 대기업은 별도의 상담 부스를 차려서 120여개 한국 부품 기업을 만납니다.
오늘까지 이틀 동안 2백여 건의 빡빡한 상담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시즈오 쓰카고시(일본자동차공업회 사업총괄 부장) : "좋은 품질과 가격, 기능을 만족하는 게 중요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부품을 한국에서 제공받고자 합니다."
지난해 대일 무역 적자는 276억 달러.
한국 부품 산업의 경쟁력이 오래된 대일 무역 역조를 극복할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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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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