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청문회, 병역 면제·재산 의혹 추궁
입력 2010.09.30 (07:53)
수정 2010.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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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 계속됩니다.
첫날 청문회에서는 병역면제와 재산관련 의혹 등이 집중 추궁 대상이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첫날.
여야를 막론하고 병역 기피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 불과 2년 사이에 다시 눈이 이렇게 많이 회복된 건가요?"
김황식 후보자는 병역 면제사유인 부동시는 지금도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군대를 어떤 의미에서 안 간것이 아니라 못 간 것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
대법관 시절 내린 상지대 관련 판결에 사학재단을 운영하는 누나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에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정범구(민주당 의원) : "공정무사한 판단이라는게 가능한가?"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제 양심상 허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수입과 지출 관련 의혹에 대한 추궁도 거셌지만 명확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녹취> 임영호(자유선진당) : "수입보다 지출 많은데도 불구하고 예금은 6천7백만 원 정도 많아졌습니다."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의혹 해소가 안됐는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총리를 마친 뒤에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을 한 번 하시면 좋겠다고 제안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정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 이틀째 청문회에서 여야 위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필식 동신대 총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4대강 사업 감사와 동신대 특혜 의혹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 계속됩니다.
첫날 청문회에서는 병역면제와 재산관련 의혹 등이 집중 추궁 대상이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첫날.
여야를 막론하고 병역 기피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 불과 2년 사이에 다시 눈이 이렇게 많이 회복된 건가요?"
김황식 후보자는 병역 면제사유인 부동시는 지금도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군대를 어떤 의미에서 안 간것이 아니라 못 간 것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
대법관 시절 내린 상지대 관련 판결에 사학재단을 운영하는 누나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에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정범구(민주당 의원) : "공정무사한 판단이라는게 가능한가?"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제 양심상 허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수입과 지출 관련 의혹에 대한 추궁도 거셌지만 명확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녹취> 임영호(자유선진당) : "수입보다 지출 많은데도 불구하고 예금은 6천7백만 원 정도 많아졌습니다."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의혹 해소가 안됐는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총리를 마친 뒤에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을 한 번 하시면 좋겠다고 제안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정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 이틀째 청문회에서 여야 위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필식 동신대 총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4대강 사업 감사와 동신대 특혜 의혹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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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청문회, 병역 면제·재산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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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30 07:53:09
- 수정2010-09-30 17:06:00
<앵커 멘트>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 계속됩니다.
첫날 청문회에서는 병역면제와 재산관련 의혹 등이 집중 추궁 대상이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첫날.
여야를 막론하고 병역 기피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 불과 2년 사이에 다시 눈이 이렇게 많이 회복된 건가요?"
김황식 후보자는 병역 면제사유인 부동시는 지금도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군대를 어떤 의미에서 안 간것이 아니라 못 간 것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
대법관 시절 내린 상지대 관련 판결에 사학재단을 운영하는 누나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에는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녹취>정범구(민주당 의원) : "공정무사한 판단이라는게 가능한가?"
<녹취> 김황식(총리 후보자) :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제 양심상 허용될 수 없는 일입니다."
수입과 지출 관련 의혹에 대한 추궁도 거셌지만 명확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녹취> 임영호(자유선진당) : "수입보다 지출 많은데도 불구하고 예금은 6천7백만 원 정도 많아졌습니다."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어떤 문제가 있기에 의혹 해소가 안됐는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총리를 마친 뒤에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을 한 번 하시면 좋겠다고 제안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녹취>김황식(총리 후보자) : "정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 이틀째 청문회에서 여야 위원들은 은진수 감사위원과 김필식 동신대 총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4대강 사업 감사와 동신대 특혜 의혹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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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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