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1호포 폭발 ‘신기록 행진’

입력 2010.09.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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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디트로이트전 5회, 추신수는 빠른 직구를 잡아당겨 두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1호 홈런과 88타점.



추신수는 이 홈런 한 방으로 지난해 세운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동시에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기록을 넘어선 건 기쁜 일이지만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를 쳐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 정확한 송구로 1루 주자까지 잡아내 수비 어시스트 부문 전체 1위를 질주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3년 연속 타율 3할 진입.



추신수는 연속경기 2차전 무안타로 2할9푼8리가 됐지만, 앞으로 3경기가 남아있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최고의 해를 보낸 추신수는 다음 시즌 30홈런, 30도루 클럽과 100타점도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매니 액터(감독) : "세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0홈런 칠 파워있는 선수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추신수는 팬들에게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약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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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21호포 폭발 ‘신기록 행진’
    • 입력 2010-09-30 21:09:3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모두 새롭게 썼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디트로이트전 5회, 추신수는 빠른 직구를 잡아당겨 두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1호 홈런과 88타점.

추신수는 이 홈런 한 방으로 지난해 세운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동시에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기록을 넘어선 건 기쁜 일이지만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앞선 두 타석 모두 안타를 쳐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 정확한 송구로 1루 주자까지 잡아내 수비 어시스트 부문 전체 1위를 질주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3년 연속 타율 3할 진입.

추신수는 연속경기 2차전 무안타로 2할9푼8리가 됐지만, 앞으로 3경기가 남아있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최고의 해를 보낸 추신수는 다음 시즌 30홈런, 30도루 클럽과 100타점도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매니 액터(감독) : "세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30홈런 칠 파워있는 선수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추신수는 팬들에게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약했습니다.

클리블랜드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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