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캠벨 차관보, 7일 방한…일본도 방문

입력 2010.10.02 (07:18) 수정 2010.10.02 (16: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캠벨 차관보는 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며, 7일에는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며 "캠벨 차관보는 두 곳에서 각국의 고위 정부당국자들과 양자적, 지역적, 글로적 이슈를 둘러싼 상호관심사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이번 방문 기간 북한의 김정은 권력세습 공식화를 계기로 북한의 내부 동향과 노선 등을 점검하고 북한 비핵화 및 6자회담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캠벨 차관보의 이번 방문길에 북한문제가 분명히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번주 한국과 재개된 대화에서 보인 북한의 입장을 알고 있다"며 "이미 밝혔듯이, 북한이 적절한 조치들을 취하면 우리도 상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캠벨 차관보, 7일 방한…일본도 방문
    • 입력 2010-10-02 07:18:24
    • 수정2010-10-02 16:11:59
    국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캠벨 차관보는 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하며, 7일에는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며 "캠벨 차관보는 두 곳에서 각국의 고위 정부당국자들과 양자적, 지역적, 글로적 이슈를 둘러싼 상호관심사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이번 방문 기간 북한의 김정은 권력세습 공식화를 계기로 북한의 내부 동향과 노선 등을 점검하고 북한 비핵화 및 6자회담 등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캠벨 차관보의 이번 방문길에 북한문제가 분명히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번주 한국과 재개된 대화에서 보인 북한의 입장을 알고 있다"며 "이미 밝혔듯이, 북한이 적절한 조치들을 취하면 우리도 상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