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거래, 5월 美 증시 폭락 초래”

입력 2010.10.02 (12:00) 수정 2010.10.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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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41억 달러에 이르는 한 업체의 온라인 자동거래가 지난 5월 6일 미국 뉴욕증시 폭락을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6일 증시 폭락은 한 업체가 20분간 컴퓨터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온라인 거래를 통해 41억 달러 상당의 주식 7만5천주를 처분한데서 촉발됐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해당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와델 앤 리드 파이낸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금융감독 당국은 지난 5월 6일 불과 몇분 사이에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7백 포인트 폭락하자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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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자동거래, 5월 美 증시 폭락 초래”
    • 입력 2010-10-02 12:00:38
    • 수정2010-10-02 16:06:05
    국제
총액 41억 달러에 이르는 한 업체의 온라인 자동거래가 지난 5월 6일 미국 뉴욕증시 폭락을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6일 증시 폭락은 한 업체가 20분간 컴퓨터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온라인 거래를 통해 41억 달러 상당의 주식 7만5천주를 처분한데서 촉발됐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해당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와델 앤 리드 파이낸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금융감독 당국은 지난 5월 6일 불과 몇분 사이에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7백 포인트 폭락하자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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