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에 보호무역주의 철폐 촉구

입력 2010.10.02 (12:00) 수정 2010.10.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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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하다며 이를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대표인 쑨전위 대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 무역정책 심의 회의에서, 미국은 전반적으로 관세가 낮은 편이지만 개발도상국의 방직품과 신발류에 대한 관세가 높고 비관세 장벽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외국산 제품 수입에 대해서는 무역구제조치를 내세우면서도 자국 농업에는 거액의 보조금을 주는 등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쑨 대사는 미국이 침체된 자국 경기 등을 이유로 국산품 애용과 미국인 고용제를 실시해, 다른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의 이익을 해지고 있다며, 이런 관행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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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미국에 보호무역주의 철폐 촉구
    • 입력 2010-10-02 12:00:39
    • 수정2010-10-02 16:06:05
    국제
중국은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하다며 이를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대표인 쑨전위 대사는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 무역정책 심의 회의에서, 미국은 전반적으로 관세가 낮은 편이지만 개발도상국의 방직품과 신발류에 대한 관세가 높고 비관세 장벽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외국산 제품 수입에 대해서는 무역구제조치를 내세우면서도 자국 농업에는 거액의 보조금을 주는 등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쑨 대사는 미국이 침체된 자국 경기 등을 이유로 국산품 애용과 미국인 고용제를 실시해, 다른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의 이익을 해지고 있다며, 이런 관행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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