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입원 병원, 폭탄 설치 장난전화

입력 2010.10.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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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장난전화가 접수돼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이 현지시간 1일 아침 공중전화를 통해 전화를 걸어와, 푸미폰 국왕이 입원 중인 시리라즈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안팎과 인근 수로 등을 면밀하게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9월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세를 보인 뒤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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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국왕 입원 병원, 폭탄 설치 장난전화
    • 입력 2010-10-02 12:00:40
    국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장난전화가 접수돼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이 현지시간 1일 아침 공중전화를 통해 전화를 걸어와, 푸미폰 국왕이 입원 중인 시리라즈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안팎과 인근 수로 등을 면밀하게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푸미폰 국왕은 지난해 9월 고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세를 보인 뒤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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