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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연승 쾌조’ 선두 진출 교두보
입력 2010.10.02 (17:26) 연합뉴스
울산 현대가 쾌조의 4연승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어 선두권 진출의 교두보를 쌓았다.



울산은 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쏘나타 K-리그 2010 2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맛본 오르티고사와 2골 1도움을 펼친 김신욱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5-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12승5승6패(승점 41.골 득실+10)를 기록한 울산은 성남(승점 41.골 득실+18)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5위를 지켰다.



울산은 7위 수원(승점 31점)과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안정권에 들어섰을 뿐 아니라 2위 서울(승점 43)과 승점 차도 2점으로 좁혀 '막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96㎝의 장신을 자랑하는 공격수 김신욱과 오르티고사의 빛나는 결정력이 눈부셨던 한판 대결이었다.



김신욱은 전반 3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대전 수비수들이 방심하는 사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 잔치의 서막을 장식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대전은 어경준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하다 울산 수비수 김치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직접 나선 어경준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최근 3연승을 맛봤던 울산의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고, 그 중심에는 김신욱이 있었다. 김신욱은 전반 29분 고창현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신욱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2도움).



김신욱은 후반 4분 고슬기의 패스를 받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오른쪽 골대에 맞고 나와 천금 같은 해트트릭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김신욱의 '원맨쇼'가 끝나자 이번에는 오르티고사의 결정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고창현의 프리킥을 골 지역 왼쪽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팀 승리의 쐐기를 박은 오르티고사는 후반 30분 오범석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가볍게 추가골을 터트렸다.



오르티고사는 후반 39분 골 지역 왼쪽에서 김신욱이 내준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5-1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최근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에 이어 정규리그 2연패로 침체에 빠진 전북은 광주와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위기 탈출에 실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기록한 전북은 최근 7경기에서 승점 7점(2승1무)을 얻는데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발등의 불이 됐다.
  • 울산, ‘4연승 쾌조’ 선두 진출 교두보
    • 입력 2010-10-02 17:26:18
    연합뉴스
울산 현대가 쾌조의 4연승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어 선두권 진출의 교두보를 쌓았다.



울산은 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쏘나타 K-리그 2010 2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맛본 오르티고사와 2골 1도움을 펼친 김신욱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5-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12승5승6패(승점 41.골 득실+10)를 기록한 울산은 성남(승점 41.골 득실+18)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5위를 지켰다.



울산은 7위 수원(승점 31점)과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안정권에 들어섰을 뿐 아니라 2위 서울(승점 43)과 승점 차도 2점으로 좁혀 '막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196㎝의 장신을 자랑하는 공격수 김신욱과 오르티고사의 빛나는 결정력이 눈부셨던 한판 대결이었다.



김신욱은 전반 3분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대전 수비수들이 방심하는 사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 잔치의 서막을 장식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대전은 어경준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하다 울산 수비수 김치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직접 나선 어경준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최근 3연승을 맛봤던 울산의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았고, 그 중심에는 김신욱이 있었다. 김신욱은 전반 29분 고창현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신욱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2도움).



김신욱은 후반 4분 고슬기의 패스를 받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오른쪽 골대에 맞고 나와 천금 같은 해트트릭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김신욱의 '원맨쇼'가 끝나자 이번에는 오르티고사의 결정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고창현의 프리킥을 골 지역 왼쪽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팀 승리의 쐐기를 박은 오르티고사는 후반 30분 오범석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가볍게 추가골을 터트렸다.



오르티고사는 후반 39분 골 지역 왼쪽에서 김신욱이 내준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5-1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최근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에 이어 정규리그 2연패로 침체에 빠진 전북은 광주와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위기 탈출에 실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기록한 전북은 최근 7경기에서 승점 7점(2승1무)을 얻는데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발등의 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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