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마초를 죽이려고’ 外

입력 2010.10.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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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간안내 시간입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가이자 화가인 원로 작가 이제하씨가 3년만에 내놓은 장편 소설입니다.

일생 진정한 스승을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승이 사라진 현대 사회의 비뚤어진 욕망과 가족, 권력, 예술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무려 26년동안이나 자연속에서 지내며 침팬지의 친구로 살아왔던 제인 구달, 책은 그 녀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만난 생태 보존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환경 위기라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참여할 때 희망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전직 외교관인 저자는 국제사회에서 소수의 유대인이 갖고 있는 엄청난 권력을 집중 추적했습니다.

유대인 특유의 종교 정체성과 창의적인 교육 등을 성공 비결로 꼽습니다.

가국현과 이한우, 노대식 등 한국 중견 화가 33명의 작품을 독특한 시각과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낸 평론집입니다.

치과의사이자 신직식인 등 다양한 경력의 저자는 철학과 종교, 인문학의 해박한 지식을 더해 한국 현대 화단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시인의 아내이면서 방송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남편과 중국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속에 문득 문득 들어나는 저자의 진솔한 속내가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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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마초를 죽이려고’ 外
    • 입력 2010-10-04 0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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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간안내 시간입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가이자 화가인 원로 작가 이제하씨가 3년만에 내놓은 장편 소설입니다. 일생 진정한 스승을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스승이 사라진 현대 사회의 비뚤어진 욕망과 가족, 권력, 예술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무려 26년동안이나 자연속에서 지내며 침팬지의 친구로 살아왔던 제인 구달, 책은 그 녀가 현장을 돌아다니며 만난 생태 보존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환경 위기라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참여할 때 희망이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전직 외교관인 저자는 국제사회에서 소수의 유대인이 갖고 있는 엄청난 권력을 집중 추적했습니다. 유대인 특유의 종교 정체성과 창의적인 교육 등을 성공 비결로 꼽습니다. 가국현과 이한우, 노대식 등 한국 중견 화가 33명의 작품을 독특한 시각과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낸 평론집입니다. 치과의사이자 신직식인 등 다양한 경력의 저자는 철학과 종교, 인문학의 해박한 지식을 더해 한국 현대 화단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시인의 아내이면서 방송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남편과 중국에서 보낸 1년의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속에 문득 문득 들어나는 저자의 진솔한 속내가 따뜻하게 전해집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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