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키코 피해기업 지원금 상환 연장 협의”

입력 2010.10.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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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통화옵션상품, 키코 피해 기업에 지원했던 자금의 상환 시한을 미뤄주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국회 지식경제위 국정감사에서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대책을 묻는 정태근 의원의 질의에 대해 "키코 피해기업에 긴급 지원한 6조 5천억 원의 대출 만기가 올해 말이라며 보증시한을 연장하는 문제를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 장관은 피해 기업에 대한 추가 보증에 대해서는 "같이 검토하겠다"며 "다만 무역보험의 기금배수가 높기 때문에 추가 보증은 부실화 요인이고, 재원대책이 마련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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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키코 피해기업 지원금 상환 연장 협의”
    • 입력 2010-10-04 15:56:46
    경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통화옵션상품, 키코 피해 기업에 지원했던 자금의 상환 시한을 미뤄주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국회 지식경제위 국정감사에서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대책을 묻는 정태근 의원의 질의에 대해 "키코 피해기업에 긴급 지원한 6조 5천억 원의 대출 만기가 올해 말이라며 보증시한을 연장하는 문제를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 장관은 피해 기업에 대한 추가 보증에 대해서는 "같이 검토하겠다"며 "다만 무역보험의 기금배수가 높기 때문에 추가 보증은 부실화 요인이고, 재원대책이 마련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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