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팬과 선수가 하나로

입력 2001.07.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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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오늘 올스타전은 선수와 관중이 하나된 모습으로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드스타들의 경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올스타전이 전야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스카이다이빙과 고적대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한 리틀야구 선수들에게는 스타를 직접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가 없었던 각 팀의 치어리더는 이번 기회를 맞아 그라운드에서 응원 경연대회를 펼쳤습니다.
⊙박채경(삼성치어리더팀): 이승엽 선수께 감사드리고요.
오늘 꼭 MVP 타셨으면 좋겠어요. 이승엽 선수 파이팅!
⊙기자: 잠실구장에 자리잡은 2만 7000여 관중은 홈런과 안타가 터질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강연진: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요.
사람도 너무 많고 볼거리도 많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데이브: 타이론 우즈 팬입니다. 우즈, 힘내라!
⊙기자: 양준혁과 이승엽이 결승을 벌인 홈런레이스에서는 양준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준혁(홈런레이스 1위): 저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랬던 게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평소 야구경기의 주인공은 선수였지만 볼거리가 많은 올스타전만큼은 관중이 주인공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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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과 선수가 하나로
    •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처럼 오늘 올스타전은 선수와 관중이 하나된 모습으로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드스타들의 경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올스타전이 전야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스카이다이빙과 고적대 퍼레이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한 리틀야구 선수들에게는 스타를 직접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가 없었던 각 팀의 치어리더는 이번 기회를 맞아 그라운드에서 응원 경연대회를 펼쳤습니다. ⊙박채경(삼성치어리더팀): 이승엽 선수께 감사드리고요. 오늘 꼭 MVP 타셨으면 좋겠어요. 이승엽 선수 파이팅! ⊙기자: 잠실구장에 자리잡은 2만 7000여 관중은 홈런과 안타가 터질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강연진: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요. 사람도 너무 많고 볼거리도 많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데이브: 타이론 우즈 팬입니다. 우즈, 힘내라! ⊙기자: 양준혁과 이승엽이 결승을 벌인 홈런레이스에서는 양준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준혁(홈런레이스 1위): 저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그랬던 게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평소 야구경기의 주인공은 선수였지만 볼거리가 많은 올스타전만큼은 관중이 주인공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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