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태풍으로 부러진 전신주가 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민식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국 시. 도별 태풍피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6년 이후 태풍으로 모두 만634개의 전신주가 부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수도권을 휩쓴 태풍 덴무와 곤파스로 넘어간 전신주가 5천89개였고, 이 가운데 천344개가 경기 북부 지역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태풍으로 연평균 전신주 2천100여 개가 부러져 1차 피해액만 167억원에 달한다며 정전에 따른 피해까지 포함하면 전체 피해 규모는 수천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민식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국 시. 도별 태풍피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6년 이후 태풍으로 모두 만634개의 전신주가 부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수도권을 휩쓴 태풍 덴무와 곤파스로 넘어간 전신주가 5천89개였고, 이 가운데 천344개가 경기 북부 지역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태풍으로 연평균 전신주 2천100여 개가 부러져 1차 피해액만 167억원에 달한다며 정전에 따른 피해까지 포함하면 전체 피해 규모는 수천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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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태풍으로 전신주 만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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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06:05:09
최근 5년 동안 태풍으로 부러진 전신주가 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민식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전국 시. 도별 태풍피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06년 이후 태풍으로 모두 만634개의 전신주가 부러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수도권을 휩쓴 태풍 덴무와 곤파스로 넘어간 전신주가 5천89개였고, 이 가운데 천344개가 경기 북부 지역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의원은 태풍으로 연평균 전신주 2천100여 개가 부러져 1차 피해액만 167억원에 달한다며 정전에 따른 피해까지 포함하면 전체 피해 규모는 수천억원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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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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