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부터 하수찌꺼기 모두 처리 가능

입력 2010.10.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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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그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을 재가동합니다.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서울시는 하루 발생되는 하수찌꺼기 1660톤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돼 하수 찌꺼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탄천 슬러지 건조 시설은 지난 2002년,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계속 제기되자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설을 보완해 4년 만에 주민들과 재가동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2월 시행되는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대책'으로 4개 물재생센터에 슬러지 처리시설을 설치해 탄천을 제외한 3개 물재생센터에서는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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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2월부터 하수찌꺼기 모두 처리 가능
    • 입력 2010-10-08 06:09:16
    사회
서울시는 오는 12월부터 그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을 재가동합니다.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서울시는 하루 발생되는 하수찌꺼기 1660톤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돼 하수 찌꺼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탄천 슬러지 건조 시설은 지난 2002년,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계속 제기되자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설을 보완해 4년 만에 주민들과 재가동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2월 시행되는 '하수찌꺼기 해양배출 금지대책'으로 4개 물재생센터에 슬러지 처리시설을 설치해 탄천을 제외한 3개 물재생센터에서는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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