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3구역 ‘서민주택’ 1,600세대 추가 공급

입력 2010.10.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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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문 3구역의 역세권 용적률을 높여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천6백여 세대가 추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문 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 3구역은 경관 보호가 필요한 구릉지 지역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 지역을 하나의 단지 개념으로 정비하는 '결합개발 방식'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구릉지 구역은 주저단지를 조성하면서 도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용적률을 기존 90%에서 75%로 낮춰 공동주택 7개동, 152세대가 건립됩니다.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있는 역세권구역은 용적률을 255%에서 475%로 높여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4천백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특히 소형주택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와 지역 내 대학생 거주자를 지원하기 위한 원룸형태의 주택 250세대도 포함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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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 3구역 ‘서민주택’ 1,600세대 추가 공급
    • 입력 2010-10-08 06:09:16
    사회
서울 이문 3구역의 역세권 용적률을 높여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천6백여 세대가 추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문 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 3구역은 경관 보호가 필요한 구릉지 지역과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 지역을 하나의 단지 개념으로 정비하는 '결합개발 방식'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구릉지 구역은 주저단지를 조성하면서 도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용적률을 기존 90%에서 75%로 낮춰 공동주택 7개동, 152세대가 건립됩니다.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있는 역세권구역은 용적률을 255%에서 475%로 높여 소형주택과 장기전세주택 등 4천백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특히 소형주택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와 지역 내 대학생 거주자를 지원하기 위한 원룸형태의 주택 250세대도 포함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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