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학교 박람회 오늘 개막

<앵커 멘트>

교육의 다양화, 차별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마다 특성있는 교육으로 변신하고 있는 학교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박람회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한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박람회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맞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몇시간 뒤면 마이스터고에서 농산어촌 전원학교까지 다양한 학교의 정보를 알수 있는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가 개막됩니다.

오늘부터 사흘동안 KBS 야외 시청자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0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합니다.

유망분야의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부터, 사교육을 완전히 없앤 학교, 대안학교, 학부모 참여 학교 등 유형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교육정책 설명회와 함께, OECD 등 주요 국가의 교육혁신 사례를 들어보는 학술심포지엄도 열립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검사와 맞춤형 입시상담의 기회도 마련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KBS 1 TV로 생방송됩니다.

지금까지 박람회 현장인 KBS 시청자 광장에서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