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별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10.10.08 (08:54) 수정 2010.10.08 (1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바로 어제, 김윤진, 전도연, 원빈 등 영화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가을 바다가 펼쳐진 부산광역시 해운대!

이곳에서 바로 어제, 올해로 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축제이니만큼 영화인을 보러 온 이들의 열기로 현장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인터뷰> 팬 : “어젯밤 9시요. 제일 먼저 좋은 자리 잡으려고 빨리 왔습니다.”

<인터뷰> 팬 : “하루는 밤샘 것 같아요.”

<인터뷰> 팬 : “저는 2002년부터 한 번도 안 빠지고 왔는데 날아갈 것 같아요.”

드디어 별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배우들은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정준호, 한지혜 씨인데요.

수줍은 새색시를 대신해 팬서비스를 잊지 않고 챙기는 정준호 씨!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월드 스타 김윤진 씨도 새로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참석했는데요.

김윤진 씨의 미모, 이미 세계가 인정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60년대 최고의 흥행배우였던 김지미 씨!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수연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빛나는 밤에 더욱 잘 어울리는 칸의 여왕 전도연 씨도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요.

팬들의 환호성이 대단하죠?

이민정 씨, 구혜선 씨, 봉태규 씨도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배우가 있었는데요.

바로 ‘아저씨’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원빈 씨입니다.

이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최고의 배우이기도 했는데요.

원빈 씨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조심스럽게 팬 서비스에 들어가는데요.

돌발 상황 발생!보호 장치가 넘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원빈 씨 못지않은 인기를 모은 영화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 씨!

소녀 팬들의 함성에 기분 좋게 인사를 건네 봅니다.

새로운 영화를 준비하는 손예진 씨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여성미 넘치는 청순한 미모도 여전하시네요.

은막의 여배우들이 총출동!

최정원, 김현주, 홍수현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여배우들도 참석했는데요.

영화 ‘만추’에서 현빈 씨와 호흡을 맞췄던 탕웨이 씨!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합니다.

청순한 미모가 더욱 빛나는‘번개나무’의 아오이 유우 씨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큰 축제이니만큼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도 발생했는데요.

6000여 명의 관객과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축제의 현장-

바닥에 붙은 테이프 때문에 구두가 벗겨져서 당황하는 조여정 씨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우아하게~

지각한 손호영 씨!

카메라에 눈길 줄 겨를도 없이 포토존을 빠르게 지나쳐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여신 자태를 뽐내는 한혜진 씨! 서갑숙 씨 때문에 난감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커플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겠죠?

‘째째한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 최강희 씨도 볼 수 있었고요.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하며 등장한 윤여정, 김민희 씨!

서로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내 영화계 한 획을 그었던 원로배우 신영균, 윤정희 씨도 뜻 깊은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영화계 든든한 아버지 같은 존재인 강신성일, 남궁원 씨도 축제의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1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에서 주목 받는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

정준호, 한지혜 씨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는데요.

화려한 불꽃이 가을의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장장 9일 간 진행될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손예진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손예진 : “좋아요”

<인터뷰> 지성 : “좋은 시간 됐습니다. 처음인데 즐거운 시간된 것 같아요.”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이 가을, 영화의 축제 속으로 풍덩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별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10-10-08 08:54:15
    • 수정2010-10-08 10:21:18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바로 어제, 김윤진, 전도연, 원빈 등 영화계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가을 바다가 펼쳐진 부산광역시 해운대! 이곳에서 바로 어제, 올해로 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는데요.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축제이니만큼 영화인을 보러 온 이들의 열기로 현장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인터뷰> 팬 : “어젯밤 9시요. 제일 먼저 좋은 자리 잡으려고 빨리 왔습니다.” <인터뷰> 팬 : “하루는 밤샘 것 같아요.” <인터뷰> 팬 : “저는 2002년부터 한 번도 안 빠지고 왔는데 날아갈 것 같아요.” 드디어 별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제일 먼저 등장한 배우들은 개막식 사회를 맡은 정준호, 한지혜 씨인데요. 수줍은 새색시를 대신해 팬서비스를 잊지 않고 챙기는 정준호 씨!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월드 스타 김윤진 씨도 새로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참석했는데요. 김윤진 씨의 미모, 이미 세계가 인정한 거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60년대 최고의 흥행배우였던 김지미 씨!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수연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빛나는 밤에 더욱 잘 어울리는 칸의 여왕 전도연 씨도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요. 팬들의 환호성이 대단하죠? 이민정 씨, 구혜선 씨, 봉태규 씨도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배우가 있었는데요. 바로 ‘아저씨’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원빈 씨입니다. 이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최고의 배우이기도 했는데요. 원빈 씨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조심스럽게 팬 서비스에 들어가는데요. 돌발 상황 발생!보호 장치가 넘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원빈 씨 못지않은 인기를 모은 영화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 씨! 소녀 팬들의 함성에 기분 좋게 인사를 건네 봅니다. 새로운 영화를 준비하는 손예진 씨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여성미 넘치는 청순한 미모도 여전하시네요. 은막의 여배우들이 총출동! 최정원, 김현주, 홍수현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여배우들도 참석했는데요. 영화 ‘만추’에서 현빈 씨와 호흡을 맞췄던 탕웨이 씨!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합니다. 청순한 미모가 더욱 빛나는‘번개나무’의 아오이 유우 씨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습니다. 큰 축제이니만큼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도 발생했는데요. 6000여 명의 관객과 영화인들이 지켜보는 축제의 현장- 바닥에 붙은 테이프 때문에 구두가 벗겨져서 당황하는 조여정 씨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는 우아하게~ 지각한 손호영 씨! 카메라에 눈길 줄 겨를도 없이 포토존을 빠르게 지나쳐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여신 자태를 뽐내는 한혜진 씨! 서갑숙 씨 때문에 난감해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커플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겠죠? ‘째째한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 최강희 씨도 볼 수 있었고요.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하며 등장한 윤여정, 김민희 씨! 서로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국내 영화계 한 획을 그었던 원로배우 신영균, 윤정희 씨도 뜻 깊은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영화계 든든한 아버지 같은 존재인 강신성일, 남궁원 씨도 축제의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1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계에서 주목 받는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 정준호, 한지혜 씨의 진행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는데요. 화려한 불꽃이 가을의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장장 9일 간 진행될 부산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손예진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 손예진 : “좋아요” <인터뷰> 지성 : “좋은 시간 됐습니다. 처음인데 즐거운 시간된 것 같아요.”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이 가을, 영화의 축제 속으로 풍덩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