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감독시스템 강화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독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감독 업무를 맡고 있는 중소 서민금융업 서비스본부를 현재 부원장보 산하에서 수석 부원장 산하로 이동해 결제 라인을 한 단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수조 원 대 공적자금 투입에도 저축은행의 요주의 여신이 여섯 달 만에 1조 원 이상 늘어나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매각한 저축은행들이 구조조정 약속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감독과 검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