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류샤오보 노벨평화상 유력”

입력 2010.10.08 (10:55) 수정 2010.10.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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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이 유력하다고 노르웨이 방송사 NRK와 TV2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수상을 맞힌 TV2는 류샤오보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면서 유럽연합과 콜 전 독일 총리 등도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도박사들도 류사오보 수상을 점쳤다고 전했습니다.

류샤오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국가 전복죄로 11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중국 정부는 류사오보가 노밸상을 받게 되면 중국과 노르웨이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면서 노벨평화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두와 신랑, 시나닷컴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에서는 류샤오보와 관련된 기사가 이미 어제부터 차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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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류샤오보 노벨평화상 유력”
    • 입력 2010-10-08 10:55:03
    • 수정2010-10-08 11:05:09
    국제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이 유력하다고 노르웨이 방송사 NRK와 TV2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수상을 맞힌 TV2는 류샤오보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면서 유럽연합과 콜 전 독일 총리 등도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도박사들도 류사오보 수상을 점쳤다고 전했습니다. 류샤오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국가 전복죄로 11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중국 정부는 류사오보가 노밸상을 받게 되면 중국과 노르웨이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면서 노벨평화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두와 신랑, 시나닷컴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에서는 류샤오보와 관련된 기사가 이미 어제부터 차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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