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선5기 도정계획안 발표

    경기도가 민선 5기를 맞아 2014년까지 서해안을  환황해권 대중국 전략 특구로 조성하고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행복학습 마을 20곳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통일대학 설립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 61개 공약 사업과  25대 중점과제의 실행 계획을 담은  민선 5기 도정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계획안을 보면  도는 서해안을 대중국 전략 특구로 개발하기 위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개발과 제2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등 모두 28개 사업에 8조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도서 벽지와 접경지역 등  소외지역 20개 마을에  주민주도형 행복학습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꿈나무 안심학교'도  현재 37개에서 300개로 늘리고,  24시간 보육시설도 3천 개로 확대하며,  영아 전용 보육시설도  150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통일대학과 DMZ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고 GTX 사업을 확대해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 갈 방침입니다.

 

   또 파주에는 2012년까지  LCD 산업 클러스터 11개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매년 취약계층 80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만 4천 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