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탁구, 주세혁·박영숙, 단식 우승

입력 2010.10.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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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탁구 달인’ 주세혁(삼성생명)과 박영숙(한국마사회)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주세혁은 8일 오전 거창 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충남 대표로 나선 차세대 에이스 정영식(대우증권)을 3-0(16-14, 11-9, 13-1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세혁은 1세트에서 정영식의 끈질긴 추격을 듀스 접전 끝에 힘겹게 따낸 뒤 여세를 몰아 2~3세트를 연달아 가져와 2008년 이후 2년 만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대전 대표인 박영숙은 여자 알반부 단식 결승에서 제주 대표로 나온 석하정(대한항공)을 3-1(12-10, 11-7, 8-11, 11-8)로 꺾고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중국에서 귀화한 전 국가대표 곽방방(강원.강원도립대)이 최정민(경북.대구가톨릭대)을 3-0(12-10, 11-7, 11-5)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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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전 탁구, 주세혁·박영숙, 단식 우승
    • 입력 2010-10-08 15:13:49
    연합뉴스
`수비탁구 달인’ 주세혁(삼성생명)과 박영숙(한국마사회)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주세혁은 8일 오전 거창 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충남 대표로 나선 차세대 에이스 정영식(대우증권)을 3-0(16-14, 11-9, 13-1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세혁은 1세트에서 정영식의 끈질긴 추격을 듀스 접전 끝에 힘겹게 따낸 뒤 여세를 몰아 2~3세트를 연달아 가져와 2008년 이후 2년 만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대전 대표인 박영숙은 여자 알반부 단식 결승에서 제주 대표로 나온 석하정(대한항공)을 3-1(12-10, 11-7, 8-11, 11-8)로 꺾고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중국에서 귀화한 전 국가대표 곽방방(강원.강원도립대)이 최정민(경북.대구가톨릭대)을 3-0(12-10, 11-7, 11-5)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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