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회의 ‘승용차 없는날’로 지정

입력 2010.10.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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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2일이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됩니다.

G20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달 12일 오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국민의 자발적 교통 감소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기관, 학교 등의 출근과 등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테러 상황 등을 대비해 경호안전구역을 정해 이달 중에 공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경호안전구역 내 집회시위가 제한되며 유사시 군경이 투입돼 비상 상황에 대처하게 됩니다.

특히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회의장 주변인 영동대로, 테헤란로, 봉은사로 등 일부 차선과 코엑스 주변에 전용 펜스를 설치해 외부와 철저히 격리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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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서울회의 ‘승용차 없는날’로 지정
    • 입력 2010-10-08 15:48:09
    경제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2일이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됩니다. G20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달 12일 오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국민의 자발적 교통 감소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기관, 학교 등의 출근과 등교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테러 상황 등을 대비해 경호안전구역을 정해 이달 중에 공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경호안전구역 내 집회시위가 제한되며 유사시 군경이 투입돼 비상 상황에 대처하게 됩니다. 특히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회의장 주변인 영동대로, 테헤란로, 봉은사로 등 일부 차선과 코엑스 주변에 전용 펜스를 설치해 외부와 철저히 격리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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