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비상’…이백순 행장 조기귀국

입력 2010.10.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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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통보하자 신한금융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당초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단축해 이르면 12일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장은 조기 귀국해 라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한 내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행장과 함께 미국 출장 중인 라 회장도 오는 27일까지로 예정된 해외 기업설명회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한금융의 주식 100만 주 이상을 보유한 재일교포 주주들의 모임인 `밀리언 클럽'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이 포함된 주주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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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비상’…이백순 행장 조기귀국
    • 입력 2010-10-08 16:00:46
    경제
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통보하자 신한금융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당초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단축해 이르면 12일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장은 조기 귀국해 라 회장에 대한 금감원의 중징계 방침과 관련한 내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행장과 함께 미국 출장 중인 라 회장도 오는 27일까지로 예정된 해외 기업설명회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한금융의 주식 100만 주 이상을 보유한 재일교포 주주들의 모임인 `밀리언 클럽'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이 포함된 주주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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