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신분을 이용해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뒤 해외로 도주했던 필리핀계 미국인이
필리핀 당국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지난 3월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다리오 토마스 씨가 검거됨에 따라 필리핀 당국에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대사관 소속 직원이었던 다리오 토마스 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컴퓨터 학교 투자 명목으로 50살 임 모씨로부터 2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마스 씨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자신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자 지난 3월 일반여권을 통해 출국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리오 토마스 씨가 한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지난 3월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다리오 토마스 씨가 검거됨에 따라 필리핀 당국에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대사관 소속 직원이었던 다리오 토마스 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컴퓨터 학교 투자 명목으로 50살 임 모씨로부터 2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마스 씨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자신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자 지난 3월 일반여권을 통해 출국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리오 토마스 씨가 한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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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도주 주미대사관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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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16:40:24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신분을 이용해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뒤 해외로 도주했던 필리핀계 미국인이
필리핀 당국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지난 3월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다리오 토마스 씨가 검거됨에 따라 필리핀 당국에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대사관 소속 직원이었던 다리오 토마스 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컴퓨터 학교 투자 명목으로 50살 임 모씨로부터 2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마스 씨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자신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자 지난 3월 일반여권을 통해 출국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리오 토마스 씨가 한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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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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