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자기업 내년 임금인상률 8% 전망

입력 2010.10.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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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자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시보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헤이그룹이 최근 중국 외자기업 인사 담당자 등 15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실질급여 인상폭이 8%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경우는 고위 관리자들의 임금이 높은 수준이어서 중국인보다는 해외에서 고위관리자를 수입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성장이 활발한 제1선의 도시 인재들이 톈진, 난징, 충칭 등 중서부의 2선 도시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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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자기업 내년 임금인상률 8% 전망
    • 입력 2010-10-08 16:44:00
    국제
중국 외자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시보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헤이그룹이 최근 중국 외자기업 인사 담당자 등 15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실질급여 인상폭이 8%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경우는 고위 관리자들의 임금이 높은 수준이어서 중국인보다는 해외에서 고위관리자를 수입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성장이 활발한 제1선의 도시 인재들이 톈진, 난징, 충칭 등 중서부의 2선 도시들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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