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녀’ 여민지 뜨자 고향 들썩!

입력 2010.10.08 (21:05) 수정 2010.10.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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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민지와 이정은의 인기가 전국체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허벅지 부상 중인 여민지는 후반 교체 출전해 고향 팬들 앞에 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5분, 여민지가 고향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교체 출전합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기대했던 골을 넣지 못했지만, 여자 월드컵 MVP답게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여민지의 활약 속에, 이정은이 멋진 헤딩골로 포문을 연 함안 대산고가 예성여고를 6대 2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여민지(경남 여고부 축구대표): "응원 많이 해주셔서 힘도 많이 나고 많은 관심 가져주신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요."



<현장음>"여민지 파이팅!"



여자축구에 대한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여민지를 보기 위해 이처럼 수백명의 지역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번 체전 최대 관심을 끌었던 남자 육상 100미터에선 여호수아가 10초 50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은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10초 54로 3위에 그쳤습니다.



최혜라는 여자 수영 접영 200미터에서 2분 7초 22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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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소녀’ 여민지 뜨자 고향 들썩!
    • 입력 2010-10-08 21:05:12
    • 수정2010-10-08 21:37:3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민지와 이정은의 인기가 전국체전까지 이어졌습니다.

허벅지 부상 중인 여민지는 후반 교체 출전해 고향 팬들 앞에 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25분, 여민지가 고향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교체 출전합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기대했던 골을 넣지 못했지만, 여자 월드컵 MVP답게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여민지의 활약 속에, 이정은이 멋진 헤딩골로 포문을 연 함안 대산고가 예성여고를 6대 2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여민지(경남 여고부 축구대표): "응원 많이 해주셔서 힘도 많이 나고 많은 관심 가져주신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요."

<현장음>"여민지 파이팅!"

여자축구에 대한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여민지를 보기 위해 이처럼 수백명의 지역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번 체전 최대 관심을 끌었던 남자 육상 100미터에선 여호수아가 10초 50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은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10초 54로 3위에 그쳤습니다.

최혜라는 여자 수영 접영 200미터에서 2분 7초 22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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