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 직원 고객돈 8억여원 횡령

입력 2010.10.08 (2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목포의 한 새마을 금고 직원들이 몇년 동안 고객 명의로 수억 여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아 착복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목포시의 한 새마을 금고 임원 4명이 몇년 동안 고객명의로 8억원을 대출받아 착복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고 직원들은 고객 가운데 대출이 가능한 고객을 골라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자를 납입해, 피해자들이 범죄 사실을 눈치챌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돼자, 새마을 금고 측은 임원 2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마을 금고 직원 고객돈 8억여원 횡령
    • 입력 2010-10-08 22:53:24
    사회
전남 목포의 한 새마을 금고 직원들이 몇년 동안 고객 명의로 수억 여원을 불법으로 대출받아 착복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목포시의 한 새마을 금고 임원 4명이 몇년 동안 고객명의로 8억원을 대출받아 착복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고 직원들은 고객 가운데 대출이 가능한 고객을 골라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이자를 납입해, 피해자들이 범죄 사실을 눈치챌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돼자, 새마을 금고 측은 임원 2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