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파트 입주 물량 급감…올들어 최저치

입력 2010.10.10 (07:37) 수정 2010.10.10 (1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다음 달 전국적으로 35개 단지에서 만3천9백여 가구의 아파트에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달보다 24% 줄어든 것이고 올들어 월별 입주물량으로는 가장 작은 수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천백여 가구로 이달보다 40% 가까이 줄고, 경기는 2천9백여 가구로 25% 감소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다음달 모두 5천3백여 가구가 준공되는데 이는 이달의 절반 수준이어서 전셋값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1월 아파트 입주 물량 급감…올들어 최저치
    • 입력 2010-10-10 07:37:15
    • 수정2010-10-10 18:51:49
    경제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다음 달 전국적으로 35개 단지에서 만3천9백여 가구의 아파트에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달보다 24% 줄어든 것이고 올들어 월별 입주물량으로는 가장 작은 수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천백여 가구로 이달보다 40% 가까이 줄고, 경기는 2천9백여 가구로 25% 감소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다음달 모두 5천3백여 가구가 준공되는데 이는 이달의 절반 수준이어서 전셋값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