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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첫 국내 한일전’ 필승 의지!
입력 2010.10.10 (15:05)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9일 명지대와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외박을 받아 짧은 휴식을 마치고 1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돌아온 박지성은 "이번이 국내에서 열리는 한일전 첫 출전이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직후인 2000년 일본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가 첫 일본전 출전이었다. 그 뒤로 국내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는 나갈 기회가 없었다"며 "그만큼 부담도 있지만 2011년 1월 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좋은 평가전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8일 일본이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경기는 못 봤지만 결과에 놀라긴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주눅이 들거나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면서도 "일본이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강해진 것은 사실이다.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도 성장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6일 명지대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치른 영어 외국어 시험에서 72점을 받아 합격한 사실이 이날 알려진 박지성은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힘들지는 않다. 훈련 시간 외에 시간이 충분한 편"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축구 선수로서 끝이 보이는 처지이기 때문에 그 이후를 대비하려고 공부를 시작했다. 어릴 때 (공부가)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어릴 때만큼 싫지는 않다"며 "문제를 쉽게 내줘 점수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12일 상대할 일본 팀에 대해 "조직적으로 잘 갖춰졌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특히 월드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한 박지성은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에 대해 간단한 평을 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혼다는 좋은 선수다. 체력이나 기술이 다 좋고 월드컵에서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평했고 "가가와 역시 최근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기록이 좋더라.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는 선수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 박지성 ‘첫 국내 한일전’ 필승 의지!
    • 입력 2010-10-10 15:05:13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9일 명지대와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외박을 받아 짧은 휴식을 마치고 1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돌아온 박지성은 "이번이 국내에서 열리는 한일전 첫 출전이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직후인 2000년 일본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가 첫 일본전 출전이었다. 그 뒤로 국내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는 나갈 기회가 없었다"며 "그만큼 부담도 있지만 2011년 1월 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좋은 평가전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8일 일본이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경기는 못 봤지만 결과에 놀라긴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주눅이 들거나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면서도 "일본이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강해진 것은 사실이다.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도 성장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6일 명지대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치른 영어 외국어 시험에서 72점을 받아 합격한 사실이 이날 알려진 박지성은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힘들지는 않다. 훈련 시간 외에 시간이 충분한 편"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축구 선수로서 끝이 보이는 처지이기 때문에 그 이후를 대비하려고 공부를 시작했다. 어릴 때 (공부가)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어릴 때만큼 싫지는 않다"며 "문제를 쉽게 내줘 점수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12일 상대할 일본 팀에 대해 "조직적으로 잘 갖춰졌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특히 월드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한 박지성은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에 대해 간단한 평을 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혼다는 좋은 선수다. 체력이나 기술이 다 좋고 월드컵에서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평했고 "가가와 역시 최근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기록이 좋더라.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는 선수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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