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씨의 사망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NHK방송은 13년 전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씨가 오늘 서울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원인은 심장바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황씨가 자택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황 씨가 김일성 부자 체제의 이론적 기반을 만든 북한 이데올로기의 중심적 존재라고 평가했습니다.
NHK방송은 13년 전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씨가 오늘 서울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원인은 심장바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황씨가 자택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황 씨가 김일성 부자 체제의 이론적 기반을 만든 북한 이데올로기의 중심적 존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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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황장엽 사망’ 신속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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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0 16:15:24
일본 언론은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였던 황장엽씨의 사망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NHK방송은 13년 전 한국에 망명한 황장엽씨가 오늘 서울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원인은 심장바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도 황씨가 자택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황 씨가 김일성 부자 체제의 이론적 기반을 만든 북한 이데올로기의 중심적 존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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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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