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니파 반군은 핵시설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을 납치했다며 정부가 자신들의 동료를 석방하지 않으면 납치한 직원에게서 얻어낸 핵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신의 군대'라는 뜻의 반군 조직 준달라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이란 중부의 이스파한의 핵시설에서 일하는 아미르 호세인 쉬라니라는 이름의 직원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준달라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감하고 있는 자신들의 동료와 수니파 정치범 200여 명을 일주일 내에 풀어주지 않으면 쉬라니로부터 얻어낸 정보를 폭로해 국제사회가 이란의 비밀 핵시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납치된 사람은 핵시설 직원이 아니라 이란원자력기구의 한 협력업체에서 용접공과 운전사로 일했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의 군대'라는 뜻의 반군 조직 준달라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이란 중부의 이스파한의 핵시설에서 일하는 아미르 호세인 쉬라니라는 이름의 직원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준달라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감하고 있는 자신들의 동료와 수니파 정치범 200여 명을 일주일 내에 풀어주지 않으면 쉬라니로부터 얻어낸 정보를 폭로해 국제사회가 이란의 비밀 핵시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납치된 사람은 핵시설 직원이 아니라 이란원자력기구의 한 협력업체에서 용접공과 운전사로 일했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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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수니파 반군 “핵시설 직원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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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0 22:11:16
이란 수니파 반군은 핵시설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을 납치했다며 정부가 자신들의 동료를 석방하지 않으면 납치한 직원에게서 얻어낸 핵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신의 군대'라는 뜻의 반군 조직 준달라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이란 중부의 이스파한의 핵시설에서 일하는 아미르 호세인 쉬라니라는 이름의 직원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준달라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감하고 있는 자신들의 동료와 수니파 정치범 200여 명을 일주일 내에 풀어주지 않으면 쉬라니로부터 얻어낸 정보를 폭로해 국제사회가 이란의 비밀 핵시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납치된 사람은 핵시설 직원이 아니라 이란원자력기구의 한 협력업체에서 용접공과 운전사로 일했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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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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