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학공장서 유독가스 누출…90명 입원
입력 2010.10.11 (06:18)
수정 2010.10.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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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시성 신위시의 화학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3시간 동안 시내 일부 상공을 덮으면서 9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환자들의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수가 눈을 다쳤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톡 쏘는 냄새를 내는 산성가스는 신위시 첨단공업단지 내에 있는 첸웨이 화학공장에서 9일 오후 5시쯤 유출됐습니다.
신위시 당 관계자들은 사고 공장 인근의 주민 가운데 일부가 이번 가스 누출로 눈에 이상이 생겼으며, 다른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교외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다음날 신위시의 공기청정도는 정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귀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환자들의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수가 눈을 다쳤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톡 쏘는 냄새를 내는 산성가스는 신위시 첨단공업단지 내에 있는 첸웨이 화학공장에서 9일 오후 5시쯤 유출됐습니다.
신위시 당 관계자들은 사고 공장 인근의 주민 가운데 일부가 이번 가스 누출로 눈에 이상이 생겼으며, 다른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교외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다음날 신위시의 공기청정도는 정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귀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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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화학공장서 유독가스 누출…90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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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06:18:05
- 수정2010-10-11 13:12:09
중국 동부 장시성 신위시의 화학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3시간 동안 시내 일부 상공을 덮으면서 9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환자들의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수가 눈을 다쳤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톡 쏘는 냄새를 내는 산성가스는 신위시 첨단공업단지 내에 있는 첸웨이 화학공장에서 9일 오후 5시쯤 유출됐습니다.
신위시 당 관계자들은 사고 공장 인근의 주민 가운데 일부가 이번 가스 누출로 눈에 이상이 생겼으며, 다른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교외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다음날 신위시의 공기청정도는 정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귀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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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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