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김정은 권력 서열 6위로 정해진 듯”

입력 2010.10.11 (06:21) 수정 2010.10.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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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이 권력서열 6위로 정착된 것 같다고 교도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의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5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다음 서열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신은 또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조명록 제1부위원장이 복귀하면 김정은은 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NHK는 지난달 30일 김정은의 북한 내 권력 서열이 5위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한 9월 28일 당 지도부 기념 사진 설명을 보면 김정일 위원장과 3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에 이어 김정은의 이름이 소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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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매체 “김정은 권력 서열 6위로 정해진 듯”
    • 입력 2010-10-11 06:21:54
    • 수정2010-10-11 13:12:09
    국제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이 권력서열 6위로 정착된 것 같다고 교도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의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하는 5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 다음 서열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신은 또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진 조명록 제1부위원장이 복귀하면 김정은은 그에 이어 여섯 번째로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NHK는 지난달 30일 김정은의 북한 내 권력 서열이 5위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북한 관영 매체가 보도한 9월 28일 당 지도부 기념 사진 설명을 보면 김정일 위원장과 3명의 당정치국 상무위원에 이어 김정은의 이름이 소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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