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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애벌레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입력 2010.10.11 (07: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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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악취와 각종 벌레를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은 어디서나 골칫거린데요.

제주의 한 마을이 애벌레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서귀포시의 한 작은 마을.

곳곳에 놓여있는 녹색 수거함에는 이 마을의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파리과 곤충의 애벌레, '동애등에'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함에 넣으면, 수천 마리의 동애등에가 냄새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합니다.

<인터뷰> 이창복(신천리 이장):"처음에는 혐오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사육장 곁에서도 이야기 나누는 그런 어르신들도 계신걸로 봐서는 이 시점에서는 이 사업 잘했다 싶습니다."

마을에 설치된 애벌레 음식물 처리함은 모두 10개.

애벌레가 분해한 음식물 쓰레기는 훌륭한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좁니다.

농업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유충을 연구하던 농업기술센터가 애벌레를 무상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동부농업기술센터):"동애등에 유충이 15일 정도 삽니다. 15일 동안 한 마리가 2그램 정도를 분해시키는데 그러면 천 마리면 2킬로그램 정도를 분해시킵니다."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쓰이는 돈만 연간 4천억 원.

쓰레기를 먹는 애벌레가 환경과 경제,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친환경’ 애벌레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 입력 2010-10-11 07:21: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악취와 각종 벌레를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은 어디서나 골칫거린데요.

제주의 한 마을이 애벌레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서귀포시의 한 작은 마을.

곳곳에 놓여있는 녹색 수거함에는 이 마을의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파리과 곤충의 애벌레, '동애등에'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함에 넣으면, 수천 마리의 동애등에가 냄새 없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합니다.

<인터뷰> 이창복(신천리 이장):"처음에는 혐오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사육장 곁에서도 이야기 나누는 그런 어르신들도 계신걸로 봐서는 이 시점에서는 이 사업 잘했다 싶습니다."

마을에 설치된 애벌레 음식물 처리함은 모두 10개.

애벌레가 분해한 음식물 쓰레기는 훌륭한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좁니다.

농업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유충을 연구하던 농업기술센터가 애벌레를 무상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현(동부농업기술센터):"동애등에 유충이 15일 정도 삽니다. 15일 동안 한 마리가 2그램 정도를 분해시키는데 그러면 천 마리면 2킬로그램 정도를 분해시킵니다."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쓰이는 돈만 연간 4천억 원.

쓰레기를 먹는 애벌레가 환경과 경제,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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