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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소식] 황장엽 前 비서 사망
입력 2010.10.11 (07:21) 수정 2010.10.11 (07:2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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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주간의 정치권 소식 알아보는 정가종합 시간입니다.



보도국 정치외교부 김병용 기자 자리했습니다. 김 기자!



<질문>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대해 정치권 반응부터 볼까요. 김영삼 전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표했죠?



<답변>

네,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와의 인연은 각별합니다.



황 전 비서가 바로 김 전 대통령 제임시절이었던 지난 1997년에 망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황 전 비서와 상도동 자택에서 매달 만나 북한의 민주화 문제 등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어제 비서실장을 통해 황장엽 씨는 전쟁을 막고 북한의 세습독재에 대한 허구를 통렬하게 질타하던 훌륭한 애국자였다며 애도와 아쉬움을 표명했습니다.



정치권도 애도의 뜻을 표명했는데요,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회복과 민족의 평화를 위한 고인의 용기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황장엽 씨는 북한에서 주체사상을 세운 학자이면서 민족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있었다며 애도를 표하면서 명복을 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황 씨는 인권탄압국가인 북한에 항거하고 희생까지 마다하지 않은 남북 분단시대의 큰 별이자 영웅이다 이렇데 애도했습니다.



<질문>

요즘 배추 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어제 당정청이 고위급 회동을 했죠?



<답변>

네, 지난 6월 이후 백여 일동안 열리지 못했던 당정청 고위급 회동이 어제 열렸습니다.



김황식 총리 취임 이후 첫 회동인데요,



어제 최대 의제는 배추 등 채소값 대책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안상수(한나라당 대표):"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서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대책을 즉시 내놓지 못한 것은 정부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당정청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서민생활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있는 당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시위진압용 음향대포 도입은 유보하기로 당정청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질문>

국정감사 내용 한번 볼까요. 첫주가 지났는데, 지난주 국감의 주요 쟁점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답변>

네, 지난주 국감에서는 상임위별로 주요 쟁점들을 놓고 의원들과 증인, 피감기관들이 공방을 벌였는데요,



눈에 띄는 상임위들을 보면 외통위에서는 외교부 특채 논란과 관련해 전직 외교부 고위관리들이 출석해 명예와 생명은 물론 하나님까지 걸고 맹세한다며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문제는 국토해양위 뿐만 아니라 다른 상임위에서도 증인들은 물론 여야 의원들이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끄러웠던 상임위는 국방위였습니다.



천안함 문제와 관련해 군이 천안함 사건의 징후를 파악하고도 무시했다는 주장이 폭로됐구요,



군이 개발한 K-11 복합소총의 결함, 불량전투화, 유도탄 고속정 등 군무기 결함 의혹과 허술한 군납 체계가 연일 난타당했습니다.



<질문>

지난주 국정감사에서는 눈에 뛰는 의원들의 말과 각종 소도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답변>

네, 국정감사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현안들을 검증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의원들의 튀는 한마디에 각종 소도구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정정당을 상징하는 색깔을 놓고 색깔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녹취>이진성(서울중앙지법원장):" 색안경을 끼고 보면, 그 색깔에 따라서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제가 색안경 안 썼는데도 파란색깔인데요.)"



<녹취>이주영(한나라당 의원/법사위):"민주당이 좋아하는 녹색이든 노란색이든 이런 점퍼도 좀 번갈아가면서 입어 주시는 게…."



이른바 그랜저 검사 사건과 최근 논란이 된 낙지와 관련한 한마디도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보시죠.



<녹취>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법사위)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의원/법사위):" 좀 아픕니까?"



<녹취>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네, 솔직히 말씀드려서 좀 아픕니다."



<녹취> 이정현 :"국민은 더 아프다는 것 아시죠?"



<녹취> 노환균:"예, 압니다."



<녹취> 주승용 (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낙지도 화가 나서 잡히질 않아요, 요즘. 이 낙지의 명예를 누가 회복시켜 줄 겁니까?"



각종 소도구도 등장했죠, 초고층 건물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화염방사기는 물론, 군 화생방 장비에 경찰의 전기충격기, 각종 무기도 등장했습니다.



현장에서 수거한 지뢰와 요즘 귀한 손님인 배추와 상추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이번주부터 국감이 중반전에 들어가는데 주요 쟁점 간략히 정리해볼까요?



<답변>

네, 사실 지난주 국감에서는 정국을 강타할만한 큰 쟁점은 없었는데요,



중반전으로 접어든 이번주에는 현장 국감이 많기 때문에 본격적인 여야 공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4대강 사업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검증 특위를 요구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는데,



한나라당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집시법 개정안을 들고나와 맞불작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배춧값, 전세값 등 서민물가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 특히 지난주에 새로 출범한 민주당 손학규호의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여권은 어떻게 대응할지 관전 포인틉니다.
  • [정가소식] 황장엽 前 비서 사망
    • 입력 2010-10-11 07:21:54
    • 수정2010-10-11 07:25: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주간의 정치권 소식 알아보는 정가종합 시간입니다.



보도국 정치외교부 김병용 기자 자리했습니다. 김 기자!



<질문>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대해 정치권 반응부터 볼까요. 김영삼 전 대통령도 애도의 뜻을 표했죠?



<답변>

네, 김영삼 전 대통령과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와의 인연은 각별합니다.



황 전 비서가 바로 김 전 대통령 제임시절이었던 지난 1997년에 망명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황 전 비서와 상도동 자택에서 매달 만나 북한의 민주화 문제 등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어제 비서실장을 통해 황장엽 씨는 전쟁을 막고 북한의 세습독재에 대한 허구를 통렬하게 질타하던 훌륭한 애국자였다며 애도와 아쉬움을 표명했습니다.



정치권도 애도의 뜻을 표명했는데요,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회복과 민족의 평화를 위한 고인의 용기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황장엽 씨는 북한에서 주체사상을 세운 학자이면서 민족에 대한 뜨거운 열정도 있었다며 애도를 표하면서 명복을 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황 씨는 인권탄압국가인 북한에 항거하고 희생까지 마다하지 않은 남북 분단시대의 큰 별이자 영웅이다 이렇데 애도했습니다.



<질문>

요즘 배추 값 때문에 서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어제 당정청이 고위급 회동을 했죠?



<답변>

네, 지난 6월 이후 백여 일동안 열리지 못했던 당정청 고위급 회동이 어제 열렸습니다.



김황식 총리 취임 이후 첫 회동인데요,



어제 최대 의제는 배추 등 채소값 대책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안상수(한나라당 대표):"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서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대책을 즉시 내놓지 못한 것은 정부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당정청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서민생활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있는 당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시위진압용 음향대포 도입은 유보하기로 당정청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질문>

국정감사 내용 한번 볼까요. 첫주가 지났는데, 지난주 국감의 주요 쟁점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답변>

네, 지난주 국감에서는 상임위별로 주요 쟁점들을 놓고 의원들과 증인, 피감기관들이 공방을 벌였는데요,



눈에 띄는 상임위들을 보면 외통위에서는 외교부 특채 논란과 관련해 전직 외교부 고위관리들이 출석해 명예와 생명은 물론 하나님까지 걸고 맹세한다며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문제는 국토해양위 뿐만 아니라 다른 상임위에서도 증인들은 물론 여야 의원들이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끄러웠던 상임위는 국방위였습니다.



천안함 문제와 관련해 군이 천안함 사건의 징후를 파악하고도 무시했다는 주장이 폭로됐구요,



군이 개발한 K-11 복합소총의 결함, 불량전투화, 유도탄 고속정 등 군무기 결함 의혹과 허술한 군납 체계가 연일 난타당했습니다.



<질문>

지난주 국정감사에서는 눈에 뛰는 의원들의 말과 각종 소도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답변>

네, 국정감사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현안들을 검증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의원들의 튀는 한마디에 각종 소도구들이 눈에 띄는데요.



특정정당을 상징하는 색깔을 놓고 색깔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녹취>이진성(서울중앙지법원장):" 색안경을 끼고 보면, 그 색깔에 따라서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제가 색안경 안 썼는데도 파란색깔인데요.)"



<녹취>이주영(한나라당 의원/법사위):"민주당이 좋아하는 녹색이든 노란색이든 이런 점퍼도 좀 번갈아가면서 입어 주시는 게…."



이른바 그랜저 검사 사건과 최근 논란이 된 낙지와 관련한 한마디도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보시죠.



<녹취>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법사위)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의원/법사위):" 좀 아픕니까?"



<녹취>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네, 솔직히 말씀드려서 좀 아픕니다."



<녹취> 이정현 :"국민은 더 아프다는 것 아시죠?"



<녹취> 노환균:"예, 압니다."



<녹취> 주승용 (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낙지도 화가 나서 잡히질 않아요, 요즘. 이 낙지의 명예를 누가 회복시켜 줄 겁니까?"



각종 소도구도 등장했죠, 초고층 건물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화염방사기는 물론, 군 화생방 장비에 경찰의 전기충격기, 각종 무기도 등장했습니다.



현장에서 수거한 지뢰와 요즘 귀한 손님인 배추와 상추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이번주부터 국감이 중반전에 들어가는데 주요 쟁점 간략히 정리해볼까요?



<답변>

네, 사실 지난주 국감에서는 정국을 강타할만한 큰 쟁점은 없었는데요,



중반전으로 접어든 이번주에는 현장 국감이 많기 때문에 본격적인 여야 공방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4대강 사업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검증 특위를 요구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는데,



한나라당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집시법 개정안을 들고나와 맞불작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배춧값, 전세값 등 서민물가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 특히 지난주에 새로 출범한 민주당 손학규호의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여권은 어떻게 대응할지 관전 포인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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