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하나은행과 합병 땐 우리은행 중심돼야”
입력 2010.10.11 (09:10)
수정 2010.10.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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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휘 우리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이 추진돼 제3의 법인이 탄생하면 그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종휘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 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나 고객구성, 맨파워 등이 모두 앞서기 때문에 우리은행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할 수는 없고 어차피 합병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합병을 해 탄생하는 제3법인의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민영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 가운데 여론에 힘이 실리는 방안이 나오면 그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금융당국도 복안을 갖고 있기보다는 나오는 방안들을 봐가며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종휘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 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나 고객구성, 맨파워 등이 모두 앞서기 때문에 우리은행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할 수는 없고 어차피 합병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합병을 해 탄생하는 제3법인의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민영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 가운데 여론에 힘이 실리는 방안이 나오면 그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금융당국도 복안을 갖고 있기보다는 나오는 방안들을 봐가며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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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휘 “하나은행과 합병 땐 우리은행 중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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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09:10:10
- 수정2010-10-11 09:14:56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이 추진돼 제3의 법인이 탄생하면 그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종휘 행장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지주와의 합병 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나 고객구성, 맨파워 등이 모두 앞서기 때문에 우리은행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인수할 수는 없고 어차피 합병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합병을 해 탄생하는 제3법인의 중심은 우리은행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장은 민영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안 가운데 여론에 힘이 실리는 방안이 나오면 그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며
"금융당국도 복안을 갖고 있기보다는 나오는 방안들을 봐가며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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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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