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장엽 前 비서 사망 애도

입력 2010.10.11 (09:32) 수정 2010.10.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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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밝히고,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반북 활동을 제한받은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장엽 전 비서가 좌파 정권 10년간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우리 정부도 황 전 비서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며, 장례에서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북한 체제와 잘 지내보려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 황 전 비서는 껄끄러운 존재였을 것이라며,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 개선을 위한 황 전 비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회의 직후 황장엽 전 비서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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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황장엽 前 비서 사망 애도
    • 입력 2010-10-11 09:32:56
    • 수정2010-10-11 11:11:28
    정치
한나라당 지도부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밝히고,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반북 활동을 제한받은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장엽 전 비서가 좌파 정권 10년간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우리 정부도 황 전 비서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며, 장례에서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북한 체제와 잘 지내보려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 황 전 비서는 껄끄러운 존재였을 것이라며,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 개선을 위한 황 전 비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회의 직후 황장엽 전 비서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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