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진료로 억대 보험금 타낸 병원 적발

입력 2010.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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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과 공모해 허위 진료기록부를 만들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병원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입원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이 입원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원장 40살 이모와 상담실장 28살 권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의사들과 함께 가짜 입원 서류 제작에 가담한 환자 11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모 원장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간단한 시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들을 입원한 것처럼 가짜 입원 서류를 발급해주는 수법으로 3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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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진료로 억대 보험금 타낸 병원 적발
    • 입력 2010-10-11 09:44:01
    사회
환자들과 공모해 허위 진료기록부를 만들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병원이 적발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입원 치료받지 않은 환자들이 입원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원장 40살 이모와 상담실장 28살 권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의사들과 함께 가짜 입원 서류 제작에 가담한 환자 11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모 원장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간단한 시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들을 입원한 것처럼 가짜 입원 서류를 발급해주는 수법으로 3억 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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