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과후학교’ 만족도 최하위

입력 2010.10.11 (10:34) 수정 2010.10.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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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 학교는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적정치보다 더 걷거나 지나치게 비싼 수업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니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만족도는 평균 62.4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은 65.3점, 서울은 64.4점이었습니다.

또 도내 모든 학교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참여율은 50.8%에 그쳤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도 최근 3년 동안 도내 방과후학교 감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 1일까지 적정수준보다 비싼 수강료를 받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돼 모두 236개 학교가 주의, 35개 학교가 경고처분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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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방과후학교’ 만족도 최하위
    • 입력 2010-10-11 10:34:36
    • 수정2010-10-11 11:17:44
    사회
경기도내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부 학교는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적정치보다 더 걷거나 지나치게 비싼 수업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해보니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만족도는 평균 62.4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은 65.3점, 서울은 64.4점이었습니다. 또 도내 모든 학교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참여율은 50.8%에 그쳤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도 최근 3년 동안 도내 방과후학교 감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달 1일까지 적정수준보다 비싼 수강료를 받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돼 모두 236개 학교가 주의, 35개 학교가 경고처분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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