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퐁, 장애인체육회 명예 고문

입력 2010.10.11 (10:57) 수정 2010.10.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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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 출신의 `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 푸에온(51)이 대한장애인체육회 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11일 송파구 방이동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한 피아퐁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6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태국 국영방송사인 CH-7 취재팀 리포터로 활약했던 피아퐁의 아들 퐁피숫 푸에온(25)이 동행했다.

피아퐁은 1984년부터 3년 동안 럭키금성(현재 FC서울)의 공격수로 K-리그에서 뛰었고 1985년에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현재 태국 공군장교로 활동하는 피아퐁은 태국축구협회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피아퐁이 명예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한국-태국 간 장애인 스포츠 교류에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나선 한국의 축구 열기를 취재하려고 방한한 아들 퐁피숫은 이날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과 인터뷰를 하고 한국의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 상황과 국내 장애인체육의 현주소 등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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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퐁, 장애인체육회 명예 고문
    • 입력 2010-10-11 10:57:14
    • 수정2010-10-11 10:57:47
    연합뉴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득점왕 출신의 `태국 축구 영웅' 피아퐁 푸에온(51)이 대한장애인체육회 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11일 송파구 방이동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한 피아퐁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 6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태국 국영방송사인 CH-7 취재팀 리포터로 활약했던 피아퐁의 아들 퐁피숫 푸에온(25)이 동행했다. 피아퐁은 1984년부터 3년 동안 럭키금성(현재 FC서울)의 공격수로 K-리그에서 뛰었고 1985년에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현재 태국 공군장교로 활동하는 피아퐁은 태국축구협회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피아퐁이 명예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한국-태국 간 장애인 스포츠 교류에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나선 한국의 축구 열기를 취재하려고 방한한 아들 퐁피숫은 이날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과 인터뷰를 하고 한국의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 상황과 국내 장애인체육의 현주소 등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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