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토지공사가 LH로 통합 직전 직원들에게 사내복지 근로기금 434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옛 토지공사가 지난해 직원연봉을 동결했음에도 LH,토지주택공사로 통합되기 한달 전 1인당 평균 300만 포인트, 모두 8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 5%였던 생활안정자금의 대부조건을 완화해 퇴직시까지 1%로 크게 낮춰 모두 353억원을 대출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LH는 사내복지근로기금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관련 시행령이 개정돼 기금을 집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옛 토지공사가 지난해 직원연봉을 동결했음에도 LH,토지주택공사로 통합되기 한달 전 1인당 평균 300만 포인트, 모두 8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 5%였던 생활안정자금의 대부조건을 완화해 퇴직시까지 1%로 크게 낮춰 모두 353억원을 대출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LH는 사내복지근로기금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관련 시행령이 개정돼 기금을 집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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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통합 직전 ‘돈잔치’…434억 원 돈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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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11:43:42
옛 토지공사가 LH로 통합 직전 직원들에게 사내복지 근로기금 434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옛 토지공사가 지난해 직원연봉을 동결했음에도 LH,토지주택공사로 통합되기 한달 전 1인당 평균 300만 포인트, 모두 8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 5%였던 생활안정자금의 대부조건을 완화해 퇴직시까지 1%로 크게 낮춰 모두 353억원을 대출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LH는 사내복지근로기금을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관련 시행령이 개정돼 기금을 집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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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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