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 휴대전화 소액 결제 피해 주의

입력 2010.10.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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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에서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요금이 결제되는 등 휴대전화 소액 결제 피해가 늘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제2청 소비자정보센터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피해는 330건에 달해, 지난해 110여 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제도 악용이 46%인 1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료서비스에서 자동으로 유료 전환된 경우가 120건으로 37%를 차지했습니다.

또 스팸성 포토메일을 보내 접속이용료를 결제토록한 사례도 12%나 됐습니다.

경기도2청 소비자정보센터는 휴대전화 114 상담으로 휴대전화 소액 결제를 차단하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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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2청, 휴대전화 소액 결제 피해 주의
    • 입력 2010-10-11 11:45:54
    사회
최근 경기도에서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요금이 결제되는 등 휴대전화 소액 결제 피해가 늘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제2청 소비자정보센터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피해는 330건에 달해, 지난해 110여 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제도 악용이 46%인 1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료서비스에서 자동으로 유료 전환된 경우가 120건으로 37%를 차지했습니다. 또 스팸성 포토메일을 보내 접속이용료를 결제토록한 사례도 12%나 됐습니다. 경기도2청 소비자정보센터는 휴대전화 114 상담으로 휴대전화 소액 결제를 차단하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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