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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낙지 파동’ 한목소리로 질타
입력 2010.10.11 (12:54) 수정 2010.10.11 (17:32) 사회
서울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에서 이른바 '낙지파동'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발표한대로 낙지 내장과 먹물은 시민들이 먹지 않는 게 좋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논쟁이 벌어지면 어민들 피해가 확산 될 것 같아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국감 현장에 살아있는 낙지를 들고 나와 서울시의 낙지머리 중금속 오염 발표는 원산지 위반으로 검사 샘플에 문제가 있었고, 검사가 이뤄진 공간과 검사 도구 모두 중금속이 개입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결과를 전문기관인 식약청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낙지어민과 상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도 최근 3년간 식약청의 연체류 카드뮴 조사 결과 860건 가운데 1건 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농식품부 조사결과 국내산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식품의 위해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식약청 고유 권한이고,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검사는 농림수산식품부 고유 권한인데도 서울시가 관련기관들과 협의 없이 경솔하게 연체류의 중금속 위험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 여야 의원, ‘낙지 파동’ 한목소리로 질타
    • 입력 2010-10-11 12:54:04
    • 수정2010-10-11 17:32:07
    사회
서울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에서 이른바 '낙지파동'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발표한대로 낙지 내장과 먹물은 시민들이 먹지 않는 게 좋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논쟁이 벌어지면 어민들 피해가 확산 될 것 같아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국감 현장에 살아있는 낙지를 들고 나와 서울시의 낙지머리 중금속 오염 발표는 원산지 위반으로 검사 샘플에 문제가 있었고, 검사가 이뤄진 공간과 검사 도구 모두 중금속이 개입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결과를 전문기관인 식약청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낙지어민과 상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도 최근 3년간 식약청의 연체류 카드뮴 조사 결과 860건 가운데 1건 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농식품부 조사결과 국내산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식품의 위해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식약청 고유 권한이고,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검사는 농림수산식품부 고유 권한인데도 서울시가 관련기관들과 협의 없이 경솔하게 연체류의 중금속 위험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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