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반북활동 제한”…야 “남북 평화 공존 강조”
입력 2010.10.11 (12:59)
수정 2010.10.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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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은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황 씨가 지난 10년 좌파 정권 동안 반북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황 씨 사망은 분단의 비극이라며 남북 평화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황 전 비서의 영면을 애도하면서 황 전 비서가 지난 좌파 정권에서 활동을 제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좌파 정권 10년 동안 제대로 활동을 못했고 우리 정부도 황 전 비서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북한 체제와 잘 지내보려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 황 전 비서는 껄끄러운 존재였다면서, 북한 민주화를 위한 황 전 비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분단 비극의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다며 황 전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전현희 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없도록 정부가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 당 5역 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망명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북한 체제의 변화와 종식이라는 신념을 위해 전력을 다 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애도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황 전 비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정치권은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황 씨가 지난 10년 좌파 정권 동안 반북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황 씨 사망은 분단의 비극이라며 남북 평화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황 전 비서의 영면을 애도하면서 황 전 비서가 지난 좌파 정권에서 활동을 제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좌파 정권 10년 동안 제대로 활동을 못했고 우리 정부도 황 전 비서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북한 체제와 잘 지내보려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 황 전 비서는 껄끄러운 존재였다면서, 북한 민주화를 위한 황 전 비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분단 비극의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다며 황 전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전현희 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없도록 정부가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 당 5역 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망명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북한 체제의 변화와 종식이라는 신념을 위해 전력을 다 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애도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황 전 비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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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0-11 13:06:09
<앵커 멘트>
정치권은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황 씨가 지난 10년 좌파 정권 동안 반북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은 황 씨 사망은 분단의 비극이라며 남북 평화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황 전 비서의 영면을 애도하면서 황 전 비서가 지난 좌파 정권에서 활동을 제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좌파 정권 10년 동안 제대로 활동을 못했고 우리 정부도 황 전 비서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최고위원도 북한 체제와 잘 지내보려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에 황 전 비서는 껄끄러운 존재였다면서, 북한 민주화를 위한 황 전 비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 분단 비극의 주인공을 보는 것 같다며 황 전 비서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전현희 대변인은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없도록 정부가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남북 평화 공존의 길을 열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 당 5역 회의에서 황 전 비서가 망명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북한 체제의 변화와 종식이라는 신념을 위해 전력을 다 한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애도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황 전 비서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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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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