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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北, 해외 언론 초청 ‘열병식 공개’ 外
입력 2010.10.11 (13:3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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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노동당 창건 65주년 행사에 이례적으로 해외 언론을 초청해 열병식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CNN 등 주요 해외 언론들은 이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CNN은 북한의 당 창건 65주년 행사를 생중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의 생방송 화면을 그대로 받아 평양 현지 특파원을 연결했습니다.



<인터뷰> CNN 기자 : "폐쇄적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국가 가운데 하나인 북한에 서양 언론이 초대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영국 BBC도 어제 행사를 김정은을 위한 힘의 과시였다는 제목으로 인터넷판 머릿기사로 전했습니다.



<인터뷰> BBC 기자 : "우리는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과정의 시작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북한이 이웃 나라에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AP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도 이번 행사는 근래 들어 가장 대규모의 행사였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요 서방 외신들은 어제 열병식을 북한의 3대 세습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김정은의 군부에서 위상을 공고화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일본의 교도통신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김정은의 권력 서열이 6위로 정착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엔 방북 허가를 받은 80여명의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헝가리 저수조 추가 균열…2차 환경 재앙 우려



<앵커 멘트>



중금속 폐기물이 터져 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의 저수조가, 또다시 붕괴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가뜩이나 심각한 환경 재앙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환경 재앙을 빚은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의 저수조에서 2차 붕괴 조짐이 감지됐습니다.



지난번 사고의 진원지는 10번 저수조, 그런데, 이번엔 바로 옆 9번 저수조에서 50센티미터 가까운 균열이 발견된 겁니다.



그새 7센티미터가 더 벌어지면서 2차 환경재앙의 경보가 울렸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붕괴를 피하기 힘들 것 같다면서, 근처 주민 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또 사고 저수조 주변에 길이 4백 미터, 높이 5미터의 방어벽을 세우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문제입니다.



긴급 방재 공사 완료까진 하루가 더 필요할 전망이지만, 문제의 폐기물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유럽 언론은 2차 붕괴 때 터져 나올 중금속 폐기물의 양이 1차 때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의 지류를 죽음의 강으로 만든 환경 재앙이 더 악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발틱해 유람선 화재…20여 명 부상



발틱해 주변에서 유람선에 화재가 나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배에서 연기가 쉼 없이 피어오르고, 소방선은 진화 작업에 한창입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230여 명이 탄 유람선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불이 난 겁니다.



이 사고로 20여 명이 다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나머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발화 지점이 화물칸으로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모부가 15살 소녀 살해



이탈리아 국영방송의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



한 달여 전 15살난 딸이 실종돼 생중계된 여성에게 앵커가 딸의 살해 소식을 전합니다.

생방송 중 느닷없는 사망소식에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용의자가 딸의 이모부인데다 하필 생방송으로 중계된 장소가 바로 그 이모부집이어서 충격은 더 컸는데요.



가족들의 방송 중단 요청에도 3분 이상 방송이 계속되자 시청자들은 언론의 사생활 침해가 지나쳤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국제 뉴스] 北, 해외 언론 초청 ‘열병식 공개’ 外
    • 입력 2010-10-11 13:34:1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북한은 노동당 창건 65주년 행사에 이례적으로 해외 언론을 초청해 열병식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CNN 등 주요 해외 언론들은 이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CNN은 북한의 당 창건 65주년 행사를 생중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의 생방송 화면을 그대로 받아 평양 현지 특파원을 연결했습니다.



<인터뷰> CNN 기자 : "폐쇄적이고 전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국가 가운데 하나인 북한에 서양 언론이 초대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영국 BBC도 어제 행사를 김정은을 위한 힘의 과시였다는 제목으로 인터넷판 머릿기사로 전했습니다.



<인터뷰> BBC 기자 : "우리는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과정의 시작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북한이 이웃 나라에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AP와 AFP 등 주요 통신사들도 이번 행사는 근래 들어 가장 대규모의 행사였다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요 서방 외신들은 어제 열병식을 북한의 3대 세습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김정은의 군부에서 위상을 공고화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일본의 교도통신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김정은의 권력 서열이 6위로 정착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열병식엔 방북 허가를 받은 80여명의 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헝가리 저수조 추가 균열…2차 환경 재앙 우려



<앵커 멘트>



중금속 폐기물이 터져 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의 저수조가, 또다시 붕괴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가뜩이나 심각한 환경 재앙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환경 재앙을 빚은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의 저수조에서 2차 붕괴 조짐이 감지됐습니다.



지난번 사고의 진원지는 10번 저수조, 그런데, 이번엔 바로 옆 9번 저수조에서 50센티미터 가까운 균열이 발견된 겁니다.



그새 7센티미터가 더 벌어지면서 2차 환경재앙의 경보가 울렸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붕괴를 피하기 힘들 것 같다면서, 근처 주민 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또 사고 저수조 주변에 길이 4백 미터, 높이 5미터의 방어벽을 세우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문제입니다.



긴급 방재 공사 완료까진 하루가 더 필요할 전망이지만, 문제의 폐기물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유럽 언론은 2차 붕괴 때 터져 나올 중금속 폐기물의 양이 1차 때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의 지류를 죽음의 강으로 만든 환경 재앙이 더 악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발틱해 유람선 화재…20여 명 부상



발틱해 주변에서 유람선에 화재가 나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배에서 연기가 쉼 없이 피어오르고, 소방선은 진화 작업에 한창입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230여 명이 탄 유람선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불이 난 겁니다.



이 사고로 20여 명이 다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나머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발화 지점이 화물칸으로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모부가 15살 소녀 살해



이탈리아 국영방송의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



한 달여 전 15살난 딸이 실종돼 생중계된 여성에게 앵커가 딸의 살해 소식을 전합니다.

생방송 중 느닷없는 사망소식에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용의자가 딸의 이모부인데다 하필 생방송으로 중계된 장소가 바로 그 이모부집이어서 충격은 더 컸는데요.



가족들의 방송 중단 요청에도 3분 이상 방송이 계속되자 시청자들은 언론의 사생활 침해가 지나쳤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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